▲ 서울시청
서울시는 지하철역이나 온라인몰에서 '천원빵'이란 이름으로 팔리는 저가 수입상 빵의 안전성을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저가 빵류를 수거해 주요 보존료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해외직구 식품과 식품용 기구·용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수입식품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온라인 쇼핑몰, 지하철 역사,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저가 빵류 총 700여개 시료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소비기한이 긴 빵류는 보존료(방부제) 과입니다 사용 등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검사에서는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칼슘 등 주요 보존료 기준 준수 여부와 타르색소 사용 여부를 점검합니다.
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폐기토록 하고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 젤리, 사탕 등 형태로 유통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해외직구 젤리, 사탕, 과자, 햄프씨드 오일을 수거해 마약류 함유 여부를 검사합니다.
5월부터는 식품에 직접 닿는 식품용 기구와 용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합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일명 천원빵은 온라인 몰, 지하철역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빠르게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안전성을 살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