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매물·세금에 25억 이하로 하방 압력받는 서울 초고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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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일대 아파트 모습

서울 초고가 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대출 규제와 매물 출회, 세금 부담에 25억 원 이하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10·15 대책에서 대출 규제상 초고가 주택 기준으로 정한 25억 원 밑으로 종전 시세보다 키를 낮춰 거래하는 하는 것입니다.

10·15대책에 따라 25억 원 초과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이 2억 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15억 초과 25억 원 이하의 주택과 15억 원 이하 주택은 각각 주담대가 4억 원, 6억 원 나옵니다.

주담대를 한도인 6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15억 원 이하의 아파트에는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현상이 가속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재건축 대장주로 통하는 시범아파트의 전용면적 60.

96㎡는 지난 17일 24억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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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인 16일에 저층인 4층이 25억3천만원에 팔린 것보다 1억3천만원 낮은 금액입니다.

이 면적은 지난해 7월 11일 3층의 매매 가격이 26억 원까지 찍었습니다.

작년 10·15대책에서 나온 초강력 대출 규제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1월 23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SNS 메시지 발신을 계기로 급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22일) 부동산 분석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10·15 대책 이전 25억∼28억 원에 팔린 서울 아파트 175개 단지 가운데 25곳 14.

3%는 대책 이후 가격이 하락했으며, 25억 원 이하로 하락한 단지는 11곳 6.

3%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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