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양아치 짓 복수" 항공사 기장 살해범, 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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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김 모 씨가 2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전직 항공사 부기장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0일) 오후 결정됩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준비된 호송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A 씨는 "조직적인 기득권의 양아치 짓에 복수한 것"이라면서 "항공사마다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이 엄청난 부패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뒤에도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사람 인생을 함부로 파괴하는 기득권에 맞서 제 할 일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유족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일 경찰에 체포된 이후에도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초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A 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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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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