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육군 기지 상공에 미확인 드론 출몰…장관들 경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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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거주하는 워싱턴DC의 육군 기지 상공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드론들이 포착돼 안보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워싱턴DC 소재 '포트 레슬리 J. 맥네어' 기지 상공에서 최근 열흘 중 하루 저녁에 복수의 드론이 포착됐고, 이에 따라 보안 조치가 강화되고 백악관에서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한때 루비오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거주지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실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정보를 확인해준 취재원 3명 중 2명은 이 드론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부 관계자들이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격한 이래 잠재적 위협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미국 요인들을 상대로 보복이나 정보수집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루비오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숙소가 맥네어 기지에 있다는 사실은 작년 10월 복수의 매체들에 의해 공개돼 널리 알려진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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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의사당과 백악관과도 가까운 이 기지에는 미국 국방대(NDU)와 일부 고위 장성들의 숙소가 있습니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국방부는 보안상 장관의 동선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 그런 움직임에 관해 보도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입장을 말해달라는 WP의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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