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은행 ATM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다가 줄행랑을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1일 강남에 있는 한 은행 ATM 부스입니다.
여기서 수상한 사람이 현금을 마구 인출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된 건데요.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을 했지만 이들은 이미 도망을 간 뒤였고, 돈을 챙길 겨를도 없었는지 ATM 위에는 1만 원권 현금이 100여 장 남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인근을 수색했고요.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용의자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이 갖고 있던 가방에는 5만 원권 현금 약 1억 1천만 원 그리고 다른 사람 명의의 카드 84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전화 금융 사기나 도박 사이트 운영 등 범죄에 연관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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