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공개"…앤디워홀전 첫 날부터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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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JB와 대전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앤디 워홀 : 예술을 팔다' 기획전이 오늘(18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팝아트 거장의 작품을 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개관 시간에 맞춰 오픈런이 벌어졌는데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평일 오전, 대전시립미술관 매표소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대미술기획전 '앤디 워홀 : 예술을 팔다'가 개막해 세계 최초 공개되는 작품 등을 보러 오픈런이 이어진 겁니다.

기다림 끝에 미술관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앤디 워홀의 작품들을 천천히 눈과 사진 속에 담습니다.

익숙한 앨범 표지와 광고 이미지 등 일상생활 속에 녹아있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며 예술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민지영/성남시 분당구 : 아레사 프랭클린 여가수의 팝 아티스트 그림을, 제가 동시대에 살아갔는데, 그 그림이 같이 걸려 있는 거예요. 생각지도 못한 그림이 걸려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모든 그림이 세련되고 또 철학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과 광고, 앨범 표지, 초상화와 자화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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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작품 300여 개를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는 서울 등 국내에서 흔치 않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앤디 워홀이 작품을 만들던 작업실, '실버 팩토리'를 재현한 공간과 음악과 함께 작품을 즐기는 전시관 등 몰입도를 높인 공간에서 작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보니 먼 길을 달려온 사람들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김하은/인천 중구 : 팝아트에 제가 관심이 많아서 저 인천 사는데 대전까지 온 거거든요. (전시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고, BGM(배경음악)도 나오고 거의 전체적으로 너무 좋아가지고 동영상도 많이 찍고 사진으로 남겨둔 것 같아요.]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즐기다 보면,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문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21일까지 열리는 앤디워홀전은 300여 작품을 통해 팝아트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TJB)

TJB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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