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캡슐호텔 화재 점검…"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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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6일) 오후 중구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현장을 찾아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 객실 밀집구조로 인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숙박시설에 대한 소화설비 보강 필요성을 관계기관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간이 스프링클러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등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대책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 자치구와 관련 시설 안전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서울을 찾은 모든 분이 안심하고 머물며 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화재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이 화재와 관련해 건물 내 숙박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근 호텔 17개 객실을 활용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상자 병원 이송 지원 등 긴급 보호조치도 했습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357개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조사를 완료하고 5천500여 개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소와 호스텔, 한옥 체험업소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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