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아카데미] 마이클 B. 조던-제시 버클리, 남녀주연상…첫 지명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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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B. 조던과 제시 버클리가 첫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 지명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이클 B. 조던은 '씨너스: 죄인들', 제시 버클리는 '햄넷'으로 각각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클 B. 조던은 오스카 레이스 막판까지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와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샬라메가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를 거머쥐었다면, 마이클 B. 조던은 배우조합상을 수상하며 기세를 올렸다. 대망의 아카데미에서는 마이클 B. 조던이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갔다.

마이클 B. 조던은 첫 오스카 후보 지명에 수상이라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시드니 포이티어, 덴절 워싱턴, 제이미 폭스, 포레스트 휘태커, 윌 스미스에 이어 흑인 배우로 6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씨너스'는 1932년 미국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시카고 갱단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악'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클 B. 조던은 극 중 일란성 쌍둥이를 모두 연기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햄넷'의 제시 버클리 역시 첫 여우주연상 지명에 수상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로스트 도터'(2022)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여우주연상 후보는 첫 지명이었다. 버클리는 오스카 레이스 내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독식하다시피 했고, 오스카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햄넷'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그 상처를 극복하며 비극을 예술로 승화해 '햄릿'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와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시 버클리는 윌리엄의 아내 아녜스 역을 맡아 짙은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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