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떠 있는 모습.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통행이 어려워진 호르무즈 해협을 튀르키예 선박이 통과했다고 TRT하베르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인프라장관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튀르키예 보유 선박 15척 중 1척이 이란 당국에서 통행 허가를 받아 해협을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랄로을루 장관은 나머지 14척이 여전히 호르무즈에 대기하고 있다면서도 "이란 측과 계속 연락하고 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크루즈 6척을 포함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800척가량의 발이 묶여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랄로을루 장관은 또 현재 튀르키예에서 이란,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항공 노선이 결항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터키항공과 페가수스항공의 비행기 2대가 이란에 남아있다며 "기회가 되면 즉각 회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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