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무기 개발 핵심 시설 정밀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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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제시한 미 위성업체 반토르의 3월 11일자 위성 영상. 이란 수도 테헤란 남동쪽 30㎞에 위치한 시설을 찍은 이 영상에는 공습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3개의 커다란 구덩이가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12일(현지시간)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핵심 역량'을 진전시켜 온 핵 시설을 최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인근에 있는 이 시설을 '탈레간 복합단지'로 명명하면서 최근 며칠간 공습 과정에서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몇 년간 이 시설을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인 '아마드(AMAD) 프로젝트'의 첨단 폭발물 개발 및 민감 실험 수행용으로 사용해 왔다는 게 이스라엘의 주장입니다.

이번에 공격받은 파르친 군사 복합단지 내 '탈레간2' 시설은 2024년 10월, 이란의 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타격을 받았던 곳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당시 공습 이후 이란이 이 시설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최근 포착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하려는 시도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공습은 이란 테러 정권의 핵 야망에 추가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한 작전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이달 11일자 위성 사진에는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군사단지 내 탈레간2 시설에 공습으로 3개의 거대한 구덩이가 생긴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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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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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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