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이란 전쟁에 대해 "우리가 이겼다"면서도 임무를 마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주 히브런을 찾아 연설을 하면서 이란 전쟁의 성과를 설명하다가 "우리가 이겼다"고 거듭 말한 뒤 "시작 1시간 만에 끝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일찍 떠나고 싶은 건 아니다. 우리는 임무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사실상 파괴했다고도 말했습니다다.
미국이 2년마다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이란 전쟁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한 인터뷰에서도 공격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내가 끝나길 원할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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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4억 배럴 방출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에 따라 유가가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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