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아랍 두바이에서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일이 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길가에 묶여 있는 개 한 마리, 지친 표정이 역력하죠.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아랍 두바이를 떠나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남겨두고 떠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동물 보호단체에 따르면 최근 거리나 공터에서 발견되는 유기 동물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데요.
보호소와 동물병원에는 구조 요청과 입양 문의가 급증했고 임시 보호 공간도 빠르게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동물 보호단체는 급히 출국하더라도 반려동물을 버리지 말고 책임 있는 조치를 해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또 분쟁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게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hatdubaipagd·@parikshitbalochi·andeepchaudhari088 X @Reuters·@turkiyeden·@areyoflight·@TheGrift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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