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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금지" 공항철도 조치에…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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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공항철도에서 자전거 휴대 승차가 전면 금지됐는데요.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열차 내 자전거 반입을 제한하는 조치는 평일에만 적용이 됐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말과 공휴일도 포함됐습니다.

공항 이용객을 비롯한 일반 승객들은 수하물 이동이 수월해지고 또 열차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대체로는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공항철도는 주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 영종도와 경인 아라뱃길을 모두 지나는 노선이어서 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감지됩니다.

자전거 이용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또 앞두고 있잖아요.

시민단체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전거 승차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번 조치가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연계를 끊는 졸속 행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항철도 측은 노선 특성상 여행객과 일반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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