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토요일 우리의 8강전 상대는 D조의 도미니카 공화국 또는 베네수엘라인데요. 두 팀 모두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즐비한 막강한 타선을 자랑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셔널리그 홈런왕 출신 타티스 주니어가,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비거리 120m가 넘는 대형 아치를 그립니다.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몰아친 도미니카 공화국은, 10대 1 대승을 거두고 3연승,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해,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총액 1조 원대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홈런 9개에 무려 34점을 몰아쳐 미국과 더불어 최강 타선을 뽐내고 있습니다.
같은 조의 베네수엘라는 최고스타 아쿠냐 주니어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니카라과를 완파했습니다.
아쿠냐 주니어와 더불어, 이번 대회 타율 5할 4푼 5리에 OPS 1.947을 기록 중인 루이스 아라에즈 등 빅리그 스타들이 포진한 베네수엘라는, 3경기 동안 21득점-5실점 하며 3연승을 달렸는데, 모레(12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1위를 걸고 맞대결을 펼쳐서, 여기서 이긴 팀이 우리의 8강전 상대가 됩니다.
[김도영/WBC 야구대표팀 내야수 : 더 큰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당연히 우승으로 목표를 잡아야 될 것 같고, 세계 1위 팀(일본)이랑도 비등비등하게 잘 싸웠으니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누가 올라와도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도쿄의 기적'을 쓴 우리 선수들은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며 두려움 없이 맞섭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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