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구속된 포르쉐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가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포르쉐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2일 포르쉐 운전자에게 자신이 약물을 건넸다며 경찰에 자수한 A 씨는 심문 이후 "약물을 왜 건넸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 포르쉐 운전자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 머무르는 동안 조수석에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포르쉐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포폴 등 약물 처방을 위해 병원을 옮겨 다니다 A 씨를 알게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A 씨가 사고 당일 운전자 약물 투여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의심하고, 최근 A 씨가 일하던 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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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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