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뱀프X헌터' 제작사, 생명 살리는 '헌혈증 320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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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뱀프X헌터' 제작사가 뜻깊은 헌혈증 기부에 앞장섰다.

지난 2025년 12월 28일 막을 내린 뮤지컬 '뱀프X헌터'의 제작사 (주)콘텐츠플래닝 측은 '헌혈증 기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과 제작사 직원들의 기부분을 포함한 총 32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수혈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서 진행되었던 '헌혈증 기부 할인'은 헌혈증을 기부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헌혈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기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품 속 '뱀파이어' 캐릭터 설정에서 착안해 '피'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긍정적인 기부 메시지로 확장, 관객들이 공연 관람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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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는 "극 중 캐릭터인 '류진'과 '준홍'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듯이, 소중한 발걸음으로 극장을 찾아와 주시는 관객분들께서 기부해 주신 헌혈증 역시 누군가의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연을 진행하면서 예술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는데, 관객분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최근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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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텐츠플래닝은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후크>, <난설>, 연극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콘서트 <제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노댚의 보석상자: 일로 만난 사이, 현승일콘>, 리딩 공연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제작/기획력을 인정받고, 신진 창작자 및 배우,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 공연의 지속적인 기획 및 제작에 핵심 역량을 투입하여 창작 콘텐츠 개발에 보다 힘쓰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과 미국 공연시장에 보다 영향력 있는 공연제작사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현재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와 오는 3월 29일(일)까지 대학로 J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엘시노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6 하반기 공연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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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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