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홀로 살던 50대 고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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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경찰서

전남 영광에서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0일)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범죄 정황이나 유서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인의 신고로 발견된 A 씨의 시신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 지역민인 A 씨는 영광에 홀로 거주하면서 일용직 노동자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영광군은 A 씨가 행정 지원 대상이었는지 등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변의 도움이나 돌봄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이른바 '고독사'가 광주·전남에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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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2021년 광주 44명, 전남 85명이었지만 2025년에는 광주 128명, 전남 19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불과 5년 사이 2∼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고독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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