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서 이제혁 선수가 짜릿한 역전극을 쓰며 장애인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비장애인 선수 출신으로, 15살 때 발목을 다쳐 장애를 얻은 이제혁은 패럴림픽에서 투혼의 질주를 펼쳤습니다.
거침없는 레이스로 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까지 통과한 뒤, 결승에서는 4위로 달리다가 막판 캐나다 선수와 충돌을 버텨내고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제혁/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되는 것 같아요. 더 좋은 장애인 선수들이 나와서 은메달도 따고, 금메달도 따고, (제가) 그 시작점 같은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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