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3억 원 든 돈가방, 지하철역 직원 신속한 대응에 무사히 주인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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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현금 3억 원과 귀금속이 들어 있는 가방이 2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새벽 1시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3억 원과 귀금속이 든 가방을 습득해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종로3가역 이민호 대리는 6일 오전 0시 55분쯤 막차 운행을 확인하며 승강장을 순회하던 중 역사 내 의자에서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이 대리는 가방에 현금 약 3억 원과 목걸이·귀걸이 등이 담긴 귀금속 상자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가방 주인이 함께 역을 방문해 가방은 무사히 주인에게 전달됐습니다.

가방 주인은 금세공업 관련 종사자로,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하철에 탑승했다가 분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승객은 같은 날 오후 12시 종로3가역을 다시 찾아 역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가방을 잃어버리고 크게 마음 졸였을 승객을 생각하니 빨리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순회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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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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