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불출마…오세훈도 "정상화부터" 공천 신청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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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지난 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관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 나경원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나경원·신동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울 지역 5선 중진인 나경원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백의종군. 우리 당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지방선거와 당 모두 위기라며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심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부터 반성하고 과거가 아닌 미래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패배감을 버리고 여당 폭정에 맞서는 단단함이 필요하다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 초선이자 최고위원인 신동욱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지금은 나아가기보다 잠시 멈춰 당에 헌신하는 길을 찾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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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가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출마자, 당원 지지자가 한마음이 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도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마감일인 오늘(8일) 현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못하면 후보 접수와 경선이 의미가 없다며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당 의원들이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공천 접수에는 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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