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강력한 공격 받을 것…세계를 위한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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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이란에 더 강도 높은 공격을 벌여서 일부 지역은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정보를 이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김범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이란에 강력한 공격을 퍼붓겠다고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7일)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 요구를 거부한 이후에 처음 입장을 낸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잘못된 행동으로 지금까지 공격받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이 파괴와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플로리다에 중남미 12개 나라 정상을 모아서 마약 문제에 대응할 군사 연합을 출범시켰는데, 이 자리에서 이란 공격은 세계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8달 전만 해도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쳤고, 아마 핵무기를 사용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에 좋은 일을 한 겁니다.]

또 미군이 3일 동안 이란 함정 42척을 침몰시켰다면서, 이란 해군과 공군이 무력화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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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에 워싱턴 포스트는 러시아가 이란에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정부 관계자 3명을 인용해서 러시아가 항공기와 군함을 포함한 미군 군사 자원의 위치를 이란에 알려줬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이 작년 12일 전쟁 때보다 더 정교하게 미국 관련 시설을 공격하고 있는데, 러시아 측 정보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다만 중국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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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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