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대교 추락' 약물운전 혐의 포르쉐 운전자 여성 A 씨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한강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30대 여성 A 씨가 약물운전 혐의와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추가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6일) A 씨를 기존에 송치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더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와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포르쉐 차량과 부딪혔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상해진단서가 잇따라 경찰에 제출되면서, 경찰은 A 씨가 약물을 투약한 상태로 위험하게 운전해 피해자들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에선 프로포폴 주사제를 비롯한 마약류 약물들이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투약 후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A 씨가 운영하는 병원 마케팅 대행업체와 사업 관계인 한 병원의 직원이 자진 출석해 자신이 약물을 건넸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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