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인천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20개월 아기의 사망 원인이 영양결핍으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생후 20개월 A 양에 대한 부검 결과 영양결핍으로 숨진 걸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국립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또 A 양 몸에서 외상이나 신체적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취지 내용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양은 앞서 지난 4일 저녁 8시쯤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양 친척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양의 친모인 20대 B 씨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A 양을 방임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A 양의 사망 경위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광고 영역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