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아시아팀들의 경기 연기를 발표한 아시아축구연맹.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군사적 긴장감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아시아 클럽축구 대항전 일정에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현지시간 3일 "서아시아지역 AFC 클럽대회 토너먼트 1차전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9~1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차전 경기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했다"고 알렸습니다.
AFC가 연기하기로 한 경기는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서아시아지역 경기와 서아시아지역 팀들이 참가하는 AFC 챔피언스리그2(ACL2) 및 챌린지리그 8강 2차전입니다.
AF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다음 날인 1일 "중동 지역의 상황을 고려했다"면서 2~4일 열릴 예정이던 서아시아지역 팀의 해당 대회 1차전 경기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습니다.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동아시아지역 팀들이 참가하는 AFC 클럽대항전 모든 경기는 원래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AFC는 "선수, 팀, 관계자, 파트너 및 팬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