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숙박업소와 공장 등에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 12건 접수됐습니다.
주로 가짜 소방공무원증이나 명함, 공문서를 내세우며 소화기 같은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일부 사기범은 법령이 개정됐다면서 소방용품 구매나 의무 비치를 요구하는 등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연락을 받은 업체들이 소방기관에 다시 연락을 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해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소방기관이 개별 사업장에 연락해서 소방용품을 판매하거나 특정 업체를 지정해 구매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112 혹은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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