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초선 정을호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3일)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고 조만간 정무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랜 기간 민주당 당직자로 일하며 당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청 간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발탁의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18일 홍익표 정무수석비서관이 임명된 데 이어 정 비서관의 인선까지 이뤄지면서 청와대 '2기 정무라인' 진용도 완성됐습니다.
앞서 1기 정무라인을 이뤘던 우상호 전 수석과 김병욱 전 비서관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와 성남시장에 각각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 비서관이 청와대로 입성함에 따라 의원직은 다음 비례 순번인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이어받게 됩니다.
김 전 차장은 22대 총선 때 민주당 등 당시 야권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으로 만들었던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 후보 18번을 받았습니다.
김 전 차장은 2017년부터 3년간 국정원 2·3차장을 지냈으며,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 참여해 개혁안 마련에도 관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