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3일 서울 민주노총에서 열린 전교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가 창립 37년 만에 새 이름 찾기에 나섭니다.
전교조는 오늘(3일) 서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교육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1989년 창립 때부터 사용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교조는 가입 대상이 '교원'으로 제한되지만 이름에는 '교직원'이 들어가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9월 전 조합원 온라인 총투표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교사의 업무를 수업과 생활지도로 한정해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내도록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교사가 본연의 임무인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게 채용, 시설, 회계 등 각종 행정 업무를 법적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입법 운동을 전개하고,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행정 사무를 교사의 직무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는 조항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