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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넣었는데" 걸린 승객 열에 아홉은 같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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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기 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매우 엄격해졌죠.

하지만 아직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요?

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보조배터리 규정 위반 적발이 2,655건에 달했습니다.

해당 기간 운항한 여객기가 3,139편이었으니까 여객기 열 대 가운데 여덟, 아홉 대 꼴로 위반 사례가 나온 셈입니다.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경우로 전체 적발 건수의 9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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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전지 특성상 충격이나 압력을 받으면 화재 위험이 큰데요.

만약 비행 중 화물칸에서 불이 나면 초기 진화가 사실상 불가능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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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보조배터리는 '직접 들고' 타야 하는데, 100Wh 이하 제품은 1인당 5개까지 휴대할 수 있고요.

160Wh 이하 제품은 항공사 승인하에 최대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

이를 어기면 현장에서 폐기하거나 다시 출국장 밖으로 나가 배터리를 두고 와야 합니다.

특히 최근 기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더욱 강화됐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국내 모든 항공사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행위 자체가 전면 금지됐으니까 이것도 꼭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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