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F-15 3대 추락…"쿠웨이트 방공망 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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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의 F-15 전투기 (자료사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군의 오발로 추락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작전중이던 전투기 3대가 추락했으며 쿠웨이트 대공 방어망의 오발로 인한 사고가 분명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조종사를 포함해 탑승자 6명은 모두 안전하게 비상탈출했으며 양호한 상태라고 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쿠웨이트 당국이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쿠웨이트 국방부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으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하다"고 발표했습니다.

SNS에는 쿠웨이트 알자흐라 지역에서 미군 전투기가 추락하고 탑승자가 낙하산을 타고 비상탈출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타격한 이후 미군기가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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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 곳곳의 미군 기지와 시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은 쿠웨이트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안전한 곳에 머물고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쿠웨이트는 이날 루마이티야와 살와 등 지역에서 드론 여러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나 알하드마디 정유 시설에서는 격추된 드론의 잔해가 떨어지면서 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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