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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펑!" "아이언돔에 맞았는데?" 이스라엘 방공망 뚫렸나…다탄두 탄도미사일 꺼낸 이란 "인명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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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 쉴 새 없이 미사일이 쏟아집니다.

이란이 사흘째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거센 반격을 이어가면서 이스라엘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에서 날아오는 로켓 정황을 포착해 주민들에게 경보음을 울리며 방공호로 대피하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쉴 새 없이 날아든 미사일과 드론에 방공호마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 소속 한국인 기자도 방공호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명형주 / 이스라엘 KRM 뉴스 대표 : 저희도 지금 어제 밤부터 사이렌이 굉장히 많이 울렸기 때문에 계속 방공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는 경고를 받았을 때 방공호에 들어갔다가 민방위 사령부에서 이제 나와도 된다라는 사인이 있을 때 그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기 위해 하나의 미사일이 여러 개로 쪼개지는 다탄두 분리형 탄도미사일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형주 / 이스라엘 KRM 뉴스 대표 : 다탄두 탄도미사일에 의한 피해가 지금 크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아무리 요격을 시키더라도 한번 이렇게 공중에서 요격이 됐을 때 폭발물이 터지면서 그 안에 있는 여러 탄두들이 또 분산해서 이렇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언 돔부터 최상층 방어 요격 미사일 '애로우', 최근 도입된 레이저 무기 '아이언빔'까지.

이스라엘은 다층 방어망을 가동했지만 모든 미사일을 막아내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최소 민간인 9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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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로켓과 드론으로 보복성 공격을 가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이스라엘군도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과 주요 인사를 겨냥한 공습을 재개해 10여 차례 폭발이 발생하는 등 반격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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