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사사키, 시범경기 첫 등판서 1.1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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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26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3실점 했다.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4·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3실점 하며 예정된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습니다.

사사키는 오늘(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시속 98.6마일(약 158.6㎞)을 기록했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점수를 내줬습니다.

이날 던진 36구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17개에 불과했습니다.

사사키는 2회 첫 타자 드루 존스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지만, 아라미스 가르시아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2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와 7회에 4점씩 내 10대 7로 역전승 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공을 너무 세게 던지려는 모습이 보였다. 스프링캠프 내내 그런 모습은 없었는데, 실전 경기라서 그런 것 같다"며 "직구에 많이 의존했고 1회에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갔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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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구 제구를 잡고 구종 배합을 더 잘해야 한다"며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사사키에게서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사키는 3월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합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10경기(36.1이닝)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으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불펜 투수로 뛰며 10.2이닝 동안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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