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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천피 시대' 열렸다…반도체 투톱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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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죽지세 상승세인 코스피가 오늘(25일)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5,000선을 넘은 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새 기록을 세운 건데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강세장을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24일)보다 53.06포인트 오른 6,022.70으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6천피'를 달성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며 6,0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6,083.8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상승세는 기관이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9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며 수급을 받쳤습니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오른 가운데, 어제 '20만전자'와 '100만닉스' 신기록을 세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도 각각 1.75%, 1.29%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보다 9.16%, 기아는 12.7% 오르는 등 자동차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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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면서 시가총액도 5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의 급등 랠리에 증권가는 올해 예상치를 다시 올려잡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최근 올해 코스피 예상 상단을 기존 6,000에서 7,300으로 상향 조정했고, 노무라금융투자는 메모리 업종의 이익 확대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로 최대 8,000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밸류업 정책을 펴는 데다 앞으로도 호실적이 기대되는 반도체, 로봇, 방산 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반도체주 쏠림이 지나친 데다 증시가 단기간에 워낙 가파르게 올라 속도 조절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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