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코딩 시대 끝났다"…호주 기업, 인력 30% 감축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AI

AI 즉 인공지능발 구조조정에 나서는 호주의 물류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테크 글로벌'의 주빈 아푸 최고경영자(CEO)는 "엔지니어링의 핵심 행위로써 수작업으로 코드를 짜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와이즈테크는 약 2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30%에 해당하며, 호주에서 AI로 인한 최대 규모의 감원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아푸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이는 30년 넘는 회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아푸 CEO는 AI가 더 적은 인력으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높은 생산성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또 고객 서비스 같은 일부 부문의 경우 인력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AI가 더 많은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며 회사 전반에 걸쳐 이전에는 도달할 수 없었던 수준의 효율성 향상을 끌어내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광고 영역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AI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대체할 거라는 공포가 소프트웨어 업계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와이즈테크 주가도 올해 들어서만 37%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 기업들이 인력 감축과 채용 축소의 배경으로 AI를 점점 더 많이 언급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군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인공지능(AI) 열풍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