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천피'도 눈앞에…'20만 전자·100만 닉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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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가 이끄는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6천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주당 20만 원과 100만 원을 돌파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김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장 초반 미국 증시 기술주 급락 여파 등으로 5,8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는 어제(23일)보다 123포인트 오른 5,969에 거래를 마감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장중 5천포인트를 돌파한 지 약 한 달 만에 6천 직전까지 도달한 겁니다.

반도체 투톱이 최고가를 새로 쓰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20만 원, SK하이닉스가 100만 5천 원으로 장을 마치며 '20만 전자', '100만 닉스'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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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창/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 (모레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고요. 요즘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미국 의회가 중국산 에너지저장장치 수입 차단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종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1% 상승한 1,165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효섭/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 (한국 기업의) 이익 추정치는 매우 높은데 PER은 10배 내외에 불과해서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추가 실적 기대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조만간 국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코스피 목표 지수를 7,000선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금융투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8,000으로 제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VJ : 정한욱, 디자인 :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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