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관세 불안에도 또 최고가…'육천피'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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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오늘(24일) '널뛰기 장세'를 보인 끝에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만 전자', '100만 닉스'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1%, 123.55포인트 오른 5,969.6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육천피'까지는 불과 30.36포인트만 남겨뒀습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7.39포인트 상승한 5,853.48에 시작해 이내 하락 전환해 5,775.61까지 밀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반등에 성공한 뒤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2천866억 원, 1천965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조 3천74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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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밀렸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1.91포인트 떨어진 48,804.06에 거래를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71.76포인트 하락한 6,837.75, 나스닥종합지수는 258.80포인트 내린 22,627.27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기습 인상하는 등 관세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주춤하는 듯했으나 반도체 '투톱'이 되살아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만 원, 100만 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 13.01포인트 상승한 1,165.00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77포인트 오른 1,159.76으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해 1,146.22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천407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 원, 1천577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0조 7천324억 원, 13조 2천82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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