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앞두고 아동·청소년 중심 B형 독감 유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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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유행에 붐비는 어린이병원

새 학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4일)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의료계 전문가와 함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45.9명으로 전주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여전히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연령별로는 초등학생 연령대인 7세에서 12세 사이의 환자 분율이 1천 명당 150.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1세에서 6세와 13세에서 18세가 그 뒤를 잇는 등 소아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 검출 현황을 보면 B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4주 차 25.4%에서 7주 차 36.0%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과 매우 유사해 예방 효과가 있고 치료제 내성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등교 전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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