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명 후원 의혹' 김경 최측근 피의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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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 전 서울시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에게 차명 후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제 후원금을 송금한 의혹을 받는 김 전 시의원의 최측근이 피의자로 전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A 씨를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2023년 7월 김 전 시의원을 대신해 민주당 중진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통화 녹취에는 김 전 시의원이 의원 보좌관에게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하고 가겠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해당 의원의 후원 계좌에는 A 씨 이름으로 500만 원이 입금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김 전 시의원과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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