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로 '윤 어게인' 내란 세력 심판"…지지층은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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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3일 지방선거가 이제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를 앞둔 여야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의미는 '윤 어게인'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지방선거 D-100일 메시지는, "윤석열 정권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등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6·3 지방선거 승리로 윤어게인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민생 회복과 사회 대개혁 앞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 소집도 협조하지 않는 등 민생 인질극을 벌인다고 민주당은 날을 세웠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억지와 궤변의 민생 인질극을 즉각 중단하고, 본회의 소집에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오늘(23일)과 내일 이틀에 걸쳐 당내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도 진행합니다.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오늘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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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다음 달 초, 예비경선을 시작해 오는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안팎에서 친명계의 세 결집 아니냔 시선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위한 민주당 의원 모임'은 오늘 출범식을 가졌는데, 한 지지자가 정청래 대표 제명을 요구하는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정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의 계정을 강제 탈퇴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당내 계파 갈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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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내란 극우 세력 심판 선거로 규정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헌법 파괴 세력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합니다.]

조국 대표는 전국 곳곳에서 몇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릴 거라며 민주당 등과 연대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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