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란 외무장관 통화…미·이란 핵 협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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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러시아와 이란의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전화 통화하고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둘러싼 상황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란의 제안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화로 대화했다"며 "미국과 이란의 제네바 접촉 결과를 고려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현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만이 중재하는 간접 협상을 벌였습니다.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합의하지는 못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란과 긴밀히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핵확산금지조약의 원칙에 따라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하면서 공정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안을 찾기 위한 협상 과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와 이란의 양자 의제 현안들도 이번 두 장관의 통화에서 다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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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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