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00mm 방사포 증정식…김정은 "자위력 다음구상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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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600mm 대구경 방사포 증정식 진행

북한이 9차 노동당대회 개막을 앞두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600mm 대구경방사포 증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수노동계급이 노동당 제9차 대회에 드리는 600mm 대구경방사포 증정식이 2월 18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수기업소 인사는 증정 보고를 통해 "2개월 동안 50개의 600mm 방사포를 증산해 9차 당대회에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설에 나선 김정은은 이들을 치하하고 해당 무기체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정은은 "방사포이기는 하지만 정밀성과 위력에서 고정밀 탄도미사일과 차이 개념을 사실상 없앤 무기"라고 강조한 뒤 "특수한 공격, 전략적 사명 수행에 적합화됐고 인공지능기술과 복합유도체계가 도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분명히 이 무기가 사용된다면 교전상대국의 군사 하부 구조들과 지휘체계는 삽시에 붕괴될 것"이라며 "어떤 세력도 이 무기의 사용이 현실화될 때에는 그 무슨 '신의 보호'라는 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제일로 믿음직한 억제력으로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법리이고 철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9차 당대회에서 "자위력 건설의 다음 단계 구상과 목표를 천명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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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중요 군수기업소에 김일성 훈장을 수여하고 600mm 대구경방사포 증정서를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방사포 차량을 직접 운전했고, 광장에서 이 무기체계를 사열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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