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에 올해 상장사 66% 목표가 올라…최대 상향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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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른바 '불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상장사 10곳 가운데 6곳 꼴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가운데 185개, 약 66%의 목표주가가 지난해 말보다 상향됐습니다.

반면 하향된 종목은 75개, 변동이 없는 종목은 20개였습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현대차로, 평균 목표주가가 지난 연말 약 35만 원에서 이달 65만 원대로 86% 상승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고 AI 로보틱스 전략을 제시하면서 성장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두 번째로 상향폭이 큰 종목은 로봇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현대오토에버로 목표주가가 약 81% 상승했습니다.

세 번째는 세아베스틸지주로 약 74% 상향됐습니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 공개에 나선 가운데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전문 자회사가 혜택을 입을 거란 기대감이 커진 걸로 분석됩니다.

이 밖에도 효성티앤씨, 쎄트렉아이, ISC, RFHIC, SK하이닉스 같은 회사들이 높은 상향 조정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목표주가가 가장 크게 하향된 종목은 파마리서치로, 내수 의료기기 성장 둔화 영향으로 약 13% 하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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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크래프톤이 게임 실적 우려로 약 13% 내렸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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