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 유괴를 시도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해 발생한 유괴 사건이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21년∼2025년) 유괴 건수'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괴 사건은 437건(미수 305건)이었습니다.
이는 2024년 302건에서 44% 증가한 겁니다.
유괴사건은 2022년 274건, 2023년 329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사건 대부분은 피의자가 검거됐는데 지난해 검거율은 93%였고, 2021년∼2024년에도 대부분 90%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는 지난해 340건으로 10건 중 8건꼴이었습니다.
형법상 '유괴'라는 별도 죄명은 없어서 경찰청은 형법상 약취, 유인, 인신매매, 추행 등 목적 약취 등을 기준으로 통계를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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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예방 순찰에 나서는 등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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