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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한남더힐 내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에 있던 5명을 구조하고 주민 40세대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용산구청은 긴급 안전 문자를 보내 "화재로 인한 다량의 유해 연기가 발생했다"며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인근 주민에게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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