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지 본이 넘어지는 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친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네 번째 수술을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오늘 본이 이날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서 왼쪽 다리 골절 부위에 추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본은 사고 이후 진행된 세 번째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입니다.
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큰 힘이 됐다. 병원에서 보낸 지난 며칠은 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저 자신을 되찾고 있는 느낌이다"며 "곧 수술받는다. 그게 잘 되면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그 이후에도 추가 수술이 필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본은 지난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서 출발 13초 만에 기문에 부딪히고 넘어져 헬리콥터를 타고 긴급 이송됐습니다.
지난달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음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던 본은 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크게 다친 본은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 수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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