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오늘(14일)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 지금 굉장히 이른 시간인데 지금도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기자>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정체를 피하기 위해 일찍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속속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으로는 차가 많지 않지만 하행선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조금씩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CCTV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입니다.
양방향 이동 차량이 많지 않고 흐름 원활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가 꽉 막혀 벌써부터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만 전국에서 48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본격적인 정체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기자>
오늘 하루 대체로 원활할 귀경방향과 다르게 귀성방향은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오전 11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6시쯤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일요일인 내일 오전, 귀경길 정체는 설 당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설 당일에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몰리면서 하루 통행량이 지난해 설보다 11% 증가한 615만 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2천780만 명이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는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현장진행 : 박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