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승엽·고승민 등 타이완 불법 도박장 출입 인정…'즉각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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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에서 캠프를 소화 중인 롯데 선수단

타이완 타이난에서 2026 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소속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출입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13일) "선수 면담과 사실관계 파악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이 타이완 현지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훈련 휴식일을 맞아 온라인 도박장에 출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구단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할 예정"이라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시 신고했으며 결과에 따라 구단 차원에서도 엄중한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적발된 선수 중 나승엽과 고승민은 팀의 핵심 주전 내야수들이라 롯데의 시즌 준비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롯데 구단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 대처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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