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6급 승진' 충주맨 김선태, 공무원의 신화 끝맺음…"운좋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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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뉴미디어 팀장이자, 유튜브 채널 '충TV' 개설자 김선태 주무관이 공무원 생활을 마친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을 만든 김 주무관은 쾌속 승진으로 '공무원의 신화'로 불렸지만 결국 10년 만에 공직을 떠난다.

김 주무관은 13일 '충TV'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36초짜리 영상을 올려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면서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주무관은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응원해 준 충주시민분들과 항상 배려해 준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새로운 홍보 방식을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는 구독자 97만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시작 당시에는 8급 서기였으나, 2021년 정기 인사로 7급 주사보로 승진하고 3년 뒤 정기 인사에서 6급 주사로 승진했다.

김 주무관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에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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