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이공계 인재 매년 2천 명 양성…4년간 6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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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서울시는 연간 151억 원씩 4년 동안 약 600억 원을 투입해 매년 2천 명의 인공지능(AI)·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어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열어 '서울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신규 사업'에 참여할 17개 대학을 선정했습니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올해부터 AI·이공계를 핵심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 AI 관련 학과 지원 ▲ AI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 서울형 BRIDGE(대학 기술의 기업 연계·사업화 지원) 3개 신규 과제를 추진합니다.

'AI 관련학과 지원' 과제는 AI 융합형 핵심 인재 연 2천 명 양성을 목표로 총 11개 대학을 선정해 최우수 대학 1곳에 6억 원, 그 외 대학은 5억 원씩 총 56억 원을 지원합니다.

사업 기간은 기본 2년, 연장 2년입니다.

'AI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과제는 3개 대학에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지원해 AI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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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BRIDGE' 과제는 5대 전략사업 분야(AI·로봇·핀테크·바이오·창조)에서 기업과 협력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 등 연구성과를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술 이전이나 기술 창업으로 연계하도록 합니다.

10개 대학에 6억 5천만 원씩 총 65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일반대 27개, 전문대 6개, 사이버대 2개 등 35개 대학이 참여해 60개 과제에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대 14개 학교는 총 20개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121억 원을, 전문대 3개 학교는 4개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시는 향후 서울라이즈센터를 통해 선정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하고 10일의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내달 수행 대학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라이즈 신규 사업은 AI 및 이공계 분야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직접 수혈하는 혁신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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