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IS 소탕 거점' 시리아 알탄프 기지서 완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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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알탄프 기지

미군이 현지시간 12일 시리아 내 주요 주둔지였던 알탄프 기지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시리아 정부군에 인계했습니다.

시리아 동남부의 알탄프는 이라크, 요르단 국경을 맞댄 요충지입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군의 협력을 받아 알탄프 기지를 장악하고 주변 지역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기지 부근 사막의 국경지대에 정부군 병력 배치를 시작했으며, 며칠 내로 국경수비대가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관리들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알탄프 기지 철수는 시리아 정부와 갈등해 온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이 지난달 정부군의 병력 흡수를 골자로 하는 포괄적 휴전안에 동의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미군은 시리아 내전 기간 SDF를 지원하면서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소탕전에 SDF를 참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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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영향권에 있던 알탄프는 미군 작전의 거점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되고 내전이 사실상 마무리된 이후로 미군은 시리아 정부군을 새로운 작전 파트너로 삼았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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