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2일)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장 대표 간의 회동은 지난해 9월 8일 오찬 이후 157일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양당 대표들과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여야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오찬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작년 9월 대통령-여야 대표 오찬 회동 이후 처음으로 장 대표와 대면합니다.
정 대표와는 지난달 19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만난 바 있습니다.
오늘 자리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문제,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이슈, 명절 물가안정 방안 등의 현안이 고루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야당이 주장해 온 대장동 항소 포기 특검,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도입 등도 대화 주제로 오를지 관심을 끕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를 두고 대화가 오갈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오찬 회동 때처럼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별도로 단독 면담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다만 이번엔 별도 회담은 없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